광주 지역 대리 운전기사들이
어젯 밤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대리기사 협회 소속 대리 운전기사들은
어제 오후 노조 결성을 위한 전체 모임을
갖은 뒤 어젯 밤부터 사흘동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리 운전기사들은
대리 운전 업체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고
보험료를 중간에서 가로채는등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과 함께 표준 계약서 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리 기사 협회는 광주 지역 천 2백여명의
대리 운전기사 가운데 4백여명이 이상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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