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앞두고 긴장감 고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1 12:00:00 수정 2008-12-21 12:00:00 조회수 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교육계 안팎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최근 일제고사 문제로 일부 교사들이

중징계를 받자 강하게 반발하며

오는 23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합학력평가일에 검은 옷을 입고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 단체들은

지난 10월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떠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시험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력평가는 올 초부터

공지한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체험학습을 떠나는 것은 평가 거부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관련 징계 방침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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