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사는 장애인
열 명 가운데 아홉명은
실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6월부터 석달동안
장애인 3천 15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직업이 있는 장애인은 불과 9%에 그쳤습니다.
직업 활동을 하는 장애인이라고 하더라도
급여 수준은 72.4%가 백 만원 이하여서
생계 유지가 힘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계층적 소속감에 대해서도
장애인 9%%는 자신을 '하층'이라고 생각하고
조사 대상의 21.3%는
혼자 외출을 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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