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만을 찾아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 박종오 교수팀은

전남대 의대 민정준 교수팀과 함께

암세포만을 추적해 찾아가는

초소형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암세포만을 추적해 가는 특성의 박테리아에

크기 0.0001밀리미터의 초소형 로봇을

장착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인데

이 로봇이 암세포를 추적해 들어가

암세포에 닿으면 로봇에 탑재된 치료 물질을

암세포에 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같은 연구가 현실화되면

멀쩡한 암세포까지 죽이는 지금까지

항암제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