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장 납치 8억요구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4 12:00:00 수정 2008-12-24 12:00:00 조회수 1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건설사의 사장을 납치해

수억원을 요구하며 폭행한 혐의로 41살 문모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광주시 지산동 한 도로에서

모 건설사 사장 34살 최모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13시간 동안 감금하면서

8억원을 요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등은 광주시 동구의

한 공동주택 재개발 사업권을 인수하기 위해

최씨 회사에 3억5천만원을 투자했지만

인수에 실패하자 투자금 회수를 위해

납치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