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용)성탄절 표정(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4 12:00:00 수정 2008-12-24 12:00:00 조회수 0

(앵커)

성탄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제 사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아기 예수의 사랑이 온누리에 퍼졌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금박 은박 꾸며진 산타 설매에

갖가기 선물 꾸러미가 실려있습니다.



루돌프 대신 썰매를 끄는 이들은

이른바 몰래 산타



성탄전야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네주기 위해

전국에서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선물을 목이 빠지게 기다릴 아이들을

찾아나서는 산타 언니 오빠들의 히만 출발로

어제 성탄전야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교회와 성당에서도

성탄절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를 일제히

올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성가대원들은 찬송가를 부르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경배했고,



신도들은 두손을 모으고

경건하게 특별 미사와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펙트)



성탄 전야 거리에도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묻어났습니다.



불황 속에 저마다 힘들고 지치지만

연인과 가족들은 일년에 단 하루

고요하고 거룩한 밤을 지샜습니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도

구세군 자선 냄비에 들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탄절인 오늘도

광주 지역 성당과 교회에서

이주 외국인을 위한 특별 예배와

성탄절 축제등이 계속돼

아기 예수의 사랑을 온누리에 전해집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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