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송년기획...스포츠 영웅 탄생(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4 12:00:00 수정 2008-12-24 12:00:00 조회수 4

<앵커>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스포츠 분얍니다.

올해 이용대와 신지애 선수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적으로
지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는 2년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하며
팬들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금메달 순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빛 셔틀콕을 날린 이용대,

금메달 확정 후 중계 방송 카메라 앞에서
이른바 살인 윙크를 날리며
일약 신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INT▶ 이용대(화순 방문)

전국체전에서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인기몰이를 하던 이용대는 지난 8월 이후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
국내 여자 골프의 지존 신지애에게도
올 한 해는 최고의 해였습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을 비롯해
한국와 일본, 미국을 오가며 거둔 승수만
무려 11승,

미소 천사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매너와
어려운 이웃도 챙길 줄 아는 성숙함은
신지애가 내년도 미국무대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하는 이윱니다.

◀INT▶
신지애(08년 9월 26일 방송)
******
시즌 개막 전만해도 최강의 전력, 우승후보
1순위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기아 타이거즈

그러나 기아는 시즌 내내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6위에 그쳤고
한국시리즈 10번째 우승이라는 팬들의 열망도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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