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법안 강행처리 규탄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5 12:00:00 수정 2008-12-25 12:00:00 조회수 0


한-미 FTA비준 동의안과 방송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의 강행 처리 방침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언론노동조합은
한나라당이 재벌과 거대 족벌 신문에게
방송을 넘겨주려는 언론 관련 7대 악법을
강행처리하려 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한나라당이
미디어산업 활성화라는 얄팍한 명분을 내세워
언론을 탄압하고 장악하려 한다며,
2백만 도민과 연대 투쟁을 통해
강력 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농민회 총연맹도
한-미 FTA 비준 동의안 등 '이명박 악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는 것은
민생과 민주주의에 대한 융단 폭격이라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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