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회와 성당에서도 아기 예수의 사랑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성탄절 표정을 정용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펙트) - 캐롤 3초
소아병동 한 곳에서
성탄절 깜짝 파티가 열렸습니다.
케익 촛불도 끄고 인기만화 캐릭터도 보면서
모처럼 모두가 활짝 웃었습니다.
어린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겐
잊을 수 없는 성탄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광주의 한 백화점과 병원 의료진들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푸짐한 선물 꾸러미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일일 산타가 수레를 끌고 다니며
거리를 누빕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나눠쓰기 위해서
주민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마련하고
경로당이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이펙트) - 찬송가 3초
교회와 성당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를 올렸습니다.
신도들은 두 손 모아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나눔과 사랑으로 또 경건한 기도로 ...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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