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유기 크게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25 12:00:00 수정 2008-12-25 12:00:00 조회수 0


경기 침체 여파속에 주인에게 버려지는
애완 동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 동물보호시설에
올 한해 인계된 개와 고양이 등
애완 동물은 천 3백 마리를 넘습니다.

대부분 병이 든 이들 애완동물 가운데
10% 정도만 가정으로 돌아가고
50%는 치료 과정을 거친 뒤 재분양됩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40%는
유기 상태로 남았다가 일정 기간을 거친 뒤
안락사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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