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축사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축산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오전 7시30분쯤

곡성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나

메추리 만5천여마리와 축사가 불에 탔습니다



또한 새벽 3시쯤에는

나주 문평면에 있는

오리축사에서도 불이 나

비닐하우스 8채와 새끼오리 9천500여마리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에는 가연성 보온 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다

낡고 복잡한 전기배선 등으로

축사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농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