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제자들의 논문 작성과 심사를 돕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국립대 소속 49살 김 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김 교수는 2006년과 올해 가을에
석사 과정 대학원 졸업생 16명으로부터
논문 작성과 심사 과정을 돕고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16명 가운데 5명은 공무원,
11명은 기업체 운영자나 임원으로
승진이나 임용 등에 석사학위를 활용하기 위해
김 교수에게 돈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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