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해외 여행객들이 크게 줄어
광주전남 여행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광주시 관광협회에 따르면
연말 연시 여행객이 지난해 보다 평균 80% 가량
급감하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의 경우
예년의 3-4%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다
연초나 설 연휴 해외 여행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상품 매출은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여행사 관계자는
IMF 외환위기 때도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다며
환율이 덜러에다 위안화,엔화까지 모두 치솟아
현재로서는 아무런 대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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