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
광주 유명 음식점 종업원 2명이 재판을
받게됐습니다
광주 지방 검찰청은
수입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판 혐의로
광주 상무지구 화계원 음식점 총무과장
35살 지모씨와 주방실장 33살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와 김씨는 지난 3월 부터
5월 초까지 미국산 쇠고기 4300여명분을
호주산으로 속여 팔아 8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지씨의 매형이자 이 음식점
사장인 47살 문모씨는 미국산 쇠고기를 판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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