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별관 논란 장기화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01 12:00:00 수정 2009-01-01 12:00:00 조회수 0

옛 전남도청 별관 철거 논란이

결국 해를 넘긴 가운데

문화전당 공사 중단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

5.18 공대위와 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사이에 몇 차례 실무 접촉이 있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이 끝났습니다.



조성위원회는 도청 별관은

철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5.18 단체 등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이달 안에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별관 철거 논란이 답보 상태에 빠진 가운데

자치단체와 국회의원들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는 여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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