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축년 새해 첫 경매가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어민들은 올 한해 무사고와 풍어가
이어지길 기원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기축년 서남해안 수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차가운 겨울 새벽, 꽁꽁 얼어붙은 위판장에
어민과 중매인,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부둣가가 다시 활기에 넘칩니다.
수년째 풍어가 계속되고 있지만 어민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고깃값이 걱정입니다.
◀INT▶김종석/근영호 선주
소머리를 올려 용왕신을 달래며 안정적으로
고깃값이 유지되길 바라봅니다.
지난해 목포수협은 863억원 어치를 팔아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8백억원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2002년 체결된 경영정상화 이행약정도
조기졸업하고 본격적인 유통부문 강화로
어민 수익증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김상현 조합장
새해 첫 경매에 출하된 상품은 31척의 배가
내놓은 조기와 갈치등 4천5백상자..
두어시간만에 모두 팔려나가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S/U)초매식에 참석한 어업인과 지역민들 모두
올 한해 수산 경기가 좋기만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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