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개악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물론, 지역의 인터넷 동호인들이
방송법 개정을 반대하고 나섰고,
내일부터 서울에서 지역 방송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규탄 대회가 열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민주당 광주시당이 한라당의 밀어붙이기식
법안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 의원, 그리고
모든 당원이 참가하는 투쟁 본부를 결성하고
한나라당의 직권 상정 시도에
강력히 맞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이 방송법과 집시법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악법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
11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언론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난타 공연을 마련해
지역 방송인들의 파업에 동참했고,
다음 아고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인터넷에서 함께 하겠다며
언론 노조에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INT▶
이런 가운데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등
언론 노조 조합원들은
내일부터 8일까지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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