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작년 예산 21% `못쓰고 이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07 12:00:00 수정 2009-01-07 12:00:00 조회수 2

담양군이

지난해 예산의 20% 이상을 쓰지 않고

올해로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 가운데

명시이월 사업비는 일반회계 529억과

특별회계 47억 등 모두 570억원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해 담양군 예산의 21.2%를 차지하는

것으로 2007년에서 지난해로 이월된

사업비 447억 원보다도 130억 원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처럼 명시이월비가 많은 것은

지난해 추진하려던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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