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 성장산업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08 12:00:00 수정 2009-01-08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구상하고 있는 R&D 특구와

자동차 부품단지 조성 사업아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광주시와 정부는 지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광역경제권 사업의

보완책으로 이들 미래 산업의 육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의 오랜 숙원인 R&D 특구는

연구 개발 역량을 한곳 에 집중시켜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제특구의 한 유형으로

국내에서는 대덕 특구가 유일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참여정부 때부터

R&D특구 지정을 정부에 건의해 왔지만

선택과 집중이라는 논리에 밀려

번번히 좌절됐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최근

지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광역경제권 사업에 대한 보완책으로

광주 R&D특구 지정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첨단산단과 진곡산단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연구 개발의 정주기반을 갖춘

과학기술벨트가 조성돼 1조4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

"정부에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정부와 광주시는

호남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가운데 하나인

광소재 산업을 친환경 첨단부품소재 산업으로

범위를 확장한다는 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여기에는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금까지 유보해왔던 선도산업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다만 R&D 특구 지정 등의

광역경제권 보완 사업이

먼저 확정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정부와의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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