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통 식품인 떡이
알짜배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의 떡 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둘러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예담은'이라는
광주의 공동브랜드 떡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갖가지 재료를 곁들여 상품화된 시루떡이
먹기 좋은 크기로 소포장돼 있습니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된 이 떡은
판매장에서 직접 쪄서 팔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인터뷰)-사장'종이 시루를 이용해서 가능'
광주지역 떡 제조업체 7곳이 참여해
공동 브랜드화한 '예담은'이 성공하려면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전국 떡 시장을 선점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위해
주요 도시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확보하고
커피나 죽 브랜드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표준화하고 접근성이 쉽도록'
또한 떡을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떡을 만들고
조리법과 품질 등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우수한 제품 개발 필요하다'
광주의 떡은 지난해말
1억 2천만원 어치가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말까지
떡 전문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참살이 열풍속에 떡산업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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