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경찰 간부들의 사무실을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어제 구속된 경찰 간부들의 근무지인
광주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의 사무실과
화정지구대 등 지구대 2곳을 압수수색해
사건 서류와 소지품,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구속된 이들이 다른 업주나 경찰관들과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있는
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오락실 업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50살 김 모 경정등 경찰 간부 3명을 어제 구속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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