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과 광양항을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사흘째 계속돼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유가연동제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운송사들이 유가기준을 일방적으로 설정해
화물 노동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송 거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운송협의회는 지난해 이미
유가연동제에 대해 확약이 있었던 만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고
맞서고 있어 물류 차질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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