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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선과 건설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전라남도는 3대 전략산업인 중소형 조선업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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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는 성명을 통해
중형 조선산업의 미래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한 중 일 3국의 경쟁 구도속에
정부 정책에 따라 선점 여부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정책에 맞춰 조선산업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7개의 중형 조선사를
유치해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INT▶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 중형 조선산업은 2004년도에 정부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이제 막 시작할 단계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지 고려해야 한다./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기준은 선박건조설비와
경험 그리고 선수환급금 등으로 제시돼
전남도내 신생 조선사는 불리한 입장입니다.
종업원 백 명이상, 만 톤 이상 선박을
건조하는 전국의 서른 개 업체 가운데 12개
업체가 전남에 둥지를 틀고 있어 현대삼호를
빼면 거의 도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중국의 조선업이 10년 안에 한국을 추월한다는
주장은 대형조선업 중심의 왜곡된 정보라고
주장합니다.
전라남도는 2천 억원을 투자하면
삼,사천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앞으로 삼,사년치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형 조선업은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산업이라며 재평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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