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광주시의 계획이
일정대로 추진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비 3백억원과 시비 등 천억원을 확보해
2012년까지 2만5천석 규모의 건립하려는 계획이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사업이 변경된 이유는
광주시가 재정 형편상 7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부지매입 비용도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 6개월만에 타당성조사가 중단된데이어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아서 야구장 건립이
무산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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