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시아공연예술제 '문화 빌리지'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맛보게 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문화 빌리지'를
상설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이펙트>
평소에는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는
색다른 공연들,
그것도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공연에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INT▶
장르마다 하루에 4차례씩 펼쳐졌던
15분짜리 이른바 맛보기 공연,
문화 빌리지는 무엇보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연 문화와 시민들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주일 동안 문화빌리지를 찾은 관람객은
3천 6백여명으로, 겨울철 공연 비수기인데도
하루 평균 5백명 이상 찾았습니다.
◀INT▶ 여름이었으면 대박
지역 문화계에서는 옛 시립미술관의
활용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당분간 문화빌리지를
상설 운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 정책적 배려 필요
광주아시아공연예술제는 내일
광주여 영원하라는 폐막 공연을 마지막으로
예술제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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