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임금 체불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2 12:00:00 수정 2009-01-12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임금 체불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못한

노동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쓰레기 매립장 건설 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을 했던 김 모 씨는

요즘 밤 잠을 설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지난해 말 석 달 동안 일한

임금 천 2백만 원을 못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조선소에서 용접일을 했던 이 모 씨도

두달 치 임금 430만 원을 받지 못해

얼마 전 노동청에 신고했습니다.



설은 다가오는데 당장 생활비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주변에서

돈을 빌려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INT▶



//CG 이처럼 여수지역에서만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는

2천 5백여 명,



2007년과 비교해도

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



노동청은 앞으로 2주 동안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s/u] 설을 앞두고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경기 침체의 한파가

더욱 차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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