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장성 곶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3 12:00:00 수정 2009-01-13 12:00:00 조회수 0

(앵커)

설을 앞두고 장성에서는 요즘

곶감 출하준비가 한창입니다.



생산농가들은

예년만큼은 아니더라도

설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층 규모의 자연 건조장에

40여 만개의 장성 대봉곶감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모두 지난해 11월에 딴 감들로

먹기에 가장 좋다는

50일 가량을 말린 것들입니다.



◀INT▶

(스탠드업)

장성 곶감은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강한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건조되고 있어서

빛깔과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충애/소비자

"달고 맛이 좋다"



무게와 크기에 따라 분류한 곶감은

30개에서부터 많게는 60개씩

한 상자에 담깁니다.



생산농가들은

지난해 말 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뒤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려잡고

설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행석 총무

/장성백양곶감 영농조합법인



경기 불황이 변수지만

통상 설 명절을 일주일 가량 남기고

주문이 몰리는 만큼

비교적 낙관적인 분위기입니다.



경제 불황속에서도

장성 곶감의 품질과 명성이

생산농가들에게

설 특수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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