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 않은 설(리포트)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3 12:00:00 수정 2009-01-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설을 앞둔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매출 감소로

설 상여금은 꿈도 꾸지 못하고

생산 물량 감소로 또다시 장기 휴무에

들어가야할 형편입니다.



정영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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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 광주공장에

자동차 시트를 납품하는 협력업쳅니다.



이달부터 직원 27명을 한 조로 한 달 씩

순환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도 삭감돼

간부는 10%, 일반 직원은 5%씩 일괄깍였습니다.



예년에 비해 주문 생산량과 매출이 50% 정도

급감했기 때문인데 코 앞에 다가온 설 명절을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씽크



"자금 사정이 원활하지 못하니까 100% 준다고 확정은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설 연휴 기간에는 기아차 광주 공장의

휴무 일정에 맞춰 6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할 형편입니다



씽크 "직원들은 그 만큼 급여가

깍이는 것이다."



삼성 광주 전자 협력업체들도

지난달 보다는 생산량이 다소 늘어나기는

했지만 자금난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부족한 설 상여금은 은행 대출로 메울 생각인데 그 마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씽크, 약간 부족하지만 은행에서 빌려야죠.

00051113



씽크, 은행권 대출 해준다고 말만 현실적으로 안된다. 00081308



급감하는 매출에다 연말 연초에 이은

설 명절과 장기 휴무가

협력 업체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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