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책마련 절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3 12:00:00 수정 2009-01-13 12:00:00 조회수 1

◀ANC▶



경기 침체와 환율 폭등,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무안 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전라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요일 오후 3시10분

무안에서 중국 북경으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수속이 한창입니다.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만 운항하는

이 비행노선의 좌석은 백41석이지만 탑승객은 44명에 머물렀습니다.



이처럼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정기노선을 일시 중단했다 재개했고 전세기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이같은 여파로

(스탠딩)무안국제공항의 지난해 12월 이용객은 2천7백여 명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국 공항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2007년 8천백여 명보다 세배가량 이용객이 줄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에다

환율 폭등, 국제 경기침체 등 3중고가 겹쳤기때문입니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고심을 거듭했던

전라남도도 이같은 사정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INT▶홍석태 국장*전라남도*

//하계가 시작되는 3월부터 기대를 하고 그 때는 좀 더 일어날 것이다.지금 현재로써는 경기침체 문제로 다른 묘안을 떠올릴 수 없는 (실정이다.)//



전라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외국 항공기가 무안공항을 이용해 제3국으로

갈 수 있는 항공운수권과

국내선 증편,시간변경,

인천국제공항 일부 동남아 노선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의 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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