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현직 고위 공무원 뇌물수수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4 12:00:00 수정 2009-01-14 12:00:00 조회수 0

전남도청 현직 고위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청 서기관 50살 정 모씨가

특정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춘천지검에 구속됐습니다.



정씨는 2007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자 입찰 과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뒤

입찰에 유리한 점수를 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소속인 정씨가

춘천 지역 사업자 선정 과정에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것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서기관급 공무원을

심사위원에 포함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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