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의회: 내실있게 운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4 12:00:00 수정 2009-01-14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전라남도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 부터
내실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회기도 닷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재탕, 삼탕 질문에다
언론에 제기된 내용을 요약해 묻는 등
형식적이었다는 지적이 많았던 행정사무감사,

전남도의회가 올해
이런 관행을 뜯어고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전에는 집행부가
사무감사 일주일전까지 자료를 제출하면 됐지만
올해부턴 20일 이상 앞당겼습니다

이제는 의원들이 시간이나 자료가 부족해서
내실있는 감사를 못했다는 핑계를 댈 수 없게
됐습니다 .

< 인터뷰 : 박흥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

집행부에 대한 도정 질문도 연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예결특위 일정도 2일에서 5일로 늘려
심도깊은 예산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도 확대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대안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인환 전남도의회 의장 >

이와 함께
올해 회기도 120일로 5일 연장하고,

그동안 일부 시스템 오류로 사용하지 않았던
전자 투표제를 이번 임시회부터 도입하는등
전라남도 의회가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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