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호남 고속철과 광주 문화수도, J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사업이
현 정부들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꼬인 현안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제시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올해 6월 착공한다는 계획만 있지
구체적인 완공 시점이 제시되지않은 호남고속철
광주,전남 SOC 구축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것처럼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야 한다는 게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통된 요굽니다.
현 정부들어
끊임없이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광주 문화수도 조성 사업 역시
'문화'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도록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소재와 신재생 에너지,
광주 R&D 특구 등 광주의 미래와 산업을 이끌
핵심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절실합니다.
< 인터뷰 : 김영선 광주시 기획관리실장 >
전라남도는
1년 넘게 질질 끌어오고 있는 J-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척지 용도 변경 문제로
농림부와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명박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인화 전남도 정책 기획관 >
내년 10월로 다가온 F1국제 자동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F1 지원 특별법 제정등 정부의 지원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뱃길 복원 등 영산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도해 국립공원에 대한 과도한 규제도
하루 빨리 풀어달라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실상 첫 지역 방문에 맞춰
지지부진했던 지역 현안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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