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원 약속(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6 12:00:00 수정 2009-01-16 12:00:00 조회수 1

◀ANC▶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여당의 불모지인

호남의 정서를 의식한 듯

정부 정책에 지역색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 현안 파악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정부와 여당에 대한

호남의 정서를 의식한 듯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INT▶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지역이나 정치적인 그 어떤 것도 일체 배격합니다. 현정부 어느 누구도 그런 관점에서 국정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호남의 낙후됐다는 생각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며

지역에서 열정을 갖고 사업을 준비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철도와 같은 국가 인프라는

현 시점의 경제성 보다는 미래를 내다본

선투자가 중요하다며 호남 고속철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명박 대통령

"(호남고속)철도가 빨리 되고 나면 산업과 관광 여러 분야의 발전에 굉장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광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광주시가 추진해 온 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선도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건의한 R&D 특구 지정을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습니다.



◀INT▶이명박 대통령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와서 광주의 R&D인프라와 더불어 크게 발전을 시켜야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지로

광주와 전남을 선택한 것에는

호남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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