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국체전]전남대표 첫 출전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6 12:00:00 수정 2009-01-16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지역에서는 김연아 선수같은

우수한 선수가 있어도 빙상경기연맹이 없어서

동계체전에 출전조차 못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 빙상장이 생기고

전남 연맹이 발족하면서

전남 대표란 이름으로

전국대회에 첫 출전을 한다고 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다음달 초 성남에서 열리는

동계전국체전을 위해

전남의 꿈나무들이 맹훈련 중입니다.



코치의 호령에 바짝 긴장한 선수들은

동작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씁니다.



그동안 이 선수들은 전국체전 등에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전남에는 빙상경기연맹이 따로 없어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남빙상경기연맹이 발족되고

국제 빙상장도 생기면서

이제는 떳떳하게 전남 대표 선수로서

기량을 뽐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올해 첫 출전인 만큼 어린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INT▶

◀INT▶



아직은 시작 단계라 대표선수가 9명 뿐이지만

지난해 전국 회장배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1위를 한 박소연 선수는 제2의 김연아라

할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동계전국체전에

나주 초등학교 소속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기로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피겨 등 빙상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올해 첫 대회를 발판으로

겨울 스포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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