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방에 내린 비는
구례 피아골의 11.5 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주와 목포 7.5, 순천 9, 여수 1.5 밀리미터
등 도내 평균 10 밀리미터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비는
오전까지 내리고 오후들면서 멎었지만
극심한 겨울 가뭄 속 농작물의 성장과
산불 방지에 도움을 줬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박무가 끼어있으며
내일 아침에는 곳에따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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