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악법 반드시 저지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18 12:00:00 수정 2009-01-18 12:00:00 조회수 1


< 앵커 >

민주당이 전통적인 지지 지역인 호남에서
집회를 갖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이른바
'MB악법'을 반드시 막아낼 것을 결의했습니다.

군사 정권 때도 하지 않았던
언론과 은행을 재벌에게 넘겨주려는 시도를
국민과 함께 저지하겠다는 것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 이펙트 : 방송을 국민에게, 국민에게 ..

'MB악법'과 '민주주의'는 양립할 수 없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광주 충장로에서 열린 MB악법 저지결의대회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방송과 은행을 재벌에게 넘겨주려 하는 등
군사정권도 시도하지 않은 언론 통제와
악법을 추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민주당 대표 >

특히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다음 달 임시 국회에서 2차 입법 전쟁을 예고해
정국 불안과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인터넷과 휴대 전화 등에 대한 통제로
여론 다양성을 말살하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미디어행동 대표 >

민주당 지도부는 이에앞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 노조와의 간담회에서도
YTN에 이어
KBS 사원들에 대해서도 중징계가 내려지는 등
정권의 공안 통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신료 거부운동도 심각해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음달 있을 2차 입법 전쟁에 대비해
전국을 돌며 MB 악법의 부당성을 홍보하는 등
설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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