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분교의 학생 수가 본교 학생 수보다 많아지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광주시 효령동 지산초등학교 북분교는
올해 전체 학생 수가 신입생 14명을 포함해
모두 68명에 이르러 본교 학생수 67명보다
한 명이 더 많아지게 됐습니다.
지난 2005년 학생 수가 30명에 불과했던
이 학교는 도심 외곽에 자리한 장점을 활용해 직접 기른 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쓰고
생태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분교가 된 이후 오히려 학생 수가
해마다 10명 안팎씩 증가해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