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절반 이상이
4대강 정비사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사회조사연구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52%가
사실상의 대운하사업이라며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습니다.
또 제이프로젝트 등
지역의 대형사업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38%가 정부의 지원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고
24%는 자치단체의 무리한 사업 추진이
원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서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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