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별관 새국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0 12:00:00 수정 2009-01-20 12:00:00 조회수 0

◀ANC▶

옛 전남도청 별관의 철거 논란으로

문화전당 공사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중재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이 중재에 나섬에 따라 이달 안에 합의를 이끌어 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도청별관 철거 문제에 관한 중재를

동구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게 맡겼습니다.



문화전당 공사 중단 상황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이상 문제를 끌고 가기 힘들다는 게

5월 단체들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공대위는 일부 보존과

완전 철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치권에 문제 해결을 일임했습니다.



◀INT▶안성옥 공대위 국장

"박주선 의원이 갖는 정치적인 역량을 발휘한다면 문제 해법에 있어서 지금보다는 더 진일보한 자세가 나오지 않을까, 저희들도 그것을 원했습니다."



중재를 위임받은 박주선 의원은

공대위와 추진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받은 뒤

이르면 내일부터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문화전당 공사 중단 사태가

이달을 넘기지 않도록

최선의 합의안을 이끌어 낸다는 목푭니다.



◀INT▶박주선 전화CG

"양쪽 모두 명분에 공감..최선을 다하겠슴다"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도

이번 정치권의 중재에 사실상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음달 7일 안에 공사가 재개되지 않으면

시공사에 공사 지체 보상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최협 위원장

"그래서 이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은 2월 초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되고 그런 문제이식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인)

"이제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열쇠는

정치권이 쥐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공사중단사태가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된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 대표들이 이젠 답을 내놔야 할 땝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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