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설 물가 꿈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0 12:00:00 수정 2009-01-20 12:00:00 조회수 1

(앵커)

설을 앞두고 과일과 생선 등

제수용품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물량 공급이 확대되고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은

요즘 지갑을 열기가 무섭다는 반응입니다.



경제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상태에서

물가까지 올라

비용 지출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값이 뛰고 있습니다.



감귤과 단감, 사과 등 과일류의 경우

가격이 지난해 보다

10-30퍼센트 가량 올랐습니다.



수산물과 일부 축산물도

저장물량 감소와 사육비용 증가로

10퍼센트 가량 인상됐습니다.



(인터뷰)



이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우선 공급물량이 확대됩니다.



지난해 보다 과일류가 20톤 가량 더 공급되고

수산물도 명태 13톤을 비롯해

정부비축 물량이 방출됩니다.



또 가격인하를 촉진하기 위해서

시중가보다 2,30퍼센트 가량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가

광주에서만 30곳 가량이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설 연휴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매점매석 등 물가단속에 나섭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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