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뒷돈' 국회의원부인 실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1 12:00:00 수정 2009-01-21 12:00:00 조회수 1

광주 북구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 받은 현직 국회의원 부인과

기초의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양형권 판사는

민주당 김재균 의원 부인 주모에 대해

징역 1년 2월을 선고하고 1억1천만원을

추징했습니다.



또, 최운초 북구의회 의장에 대해 징역 10월을,

김모 구 의원에 대해 징역 6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주씨는 지난해 7월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남편에게 부탁해 구의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 의장으로부터 8천만원, 김 의원으로부터

3천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