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유관 매설지서 시신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1 12:00:00 수정 2009-01-21 12:00:00 조회수 1

순천의 한 송유관 매립지에서

송유관이 파손된 채 기름이 유출되고

남자 한 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순천시 승주읍에서

신원을 알 수 없수 없는 남성 한명이

송유관과 연결된 길이 10m 가량의 땅굴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파손된 송유관에서는 약 8톤 가량의

기름이 유출돼 공무원들이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서

기름을 훔치려는 과정에서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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