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송유관 매립지에서
송유관이 파손된 채 기름이 유출되고
남자 한 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순천시 승주읍에서
신원을 알 수 없수 없는 남성 한명이
송유관과 연결된 길이 10m 가량의 땅굴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파손된 송유관에서는 약 8톤 가량의
기름이 유출돼 공무원들이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서
기름을 훔치려는 과정에서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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