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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는 전남 동부 지역 바닷길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기상 상태에 따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아
귀성길이 순탄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된
여수 여객선 터미널,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안고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처럼 설렙니다.
◀INT▶
◀INT▶
하지만 올 귀성길은
예년과 달리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동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거문도 방면 여객선은 주말까지 모두 통제되고
연안 항로는 기상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INT▶
고속도로 상황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설 연휴 귀성길은 25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귀경길은 26일 정오부터 오후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순천과 곡성 등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각 기관별로 폭설 대비에 나섰습니다.
◀SYN▶
여수기상대는 설 연휴 내내
바람이 많이 불고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다
오는 29일부터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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