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번 설 귀성길은
최악의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까지 호남지역에는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고향땅에 들어선
귀성객들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거침없이 고속도로를 달려온
귀성 차량들은
호남권에 접어들면서 속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INT▶
눈길이여서 상당히 조심했다..
◀INT▶
현재 광주를 비롯해 장성과 함평, 목포등
전남 지역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여수와 해남, 목포등 9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섬 지역 귀성길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2시쯤 함평군 해보면 밀재 터널에서 발생한 11중 추돌 사고로 군인등 30여명이 다쳤고,
서해안 고속도로 영광 나들목 부근에서는
트레일러가 제설차를 들이받는등
크고 작은 교통 사고 20여건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일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계속되고,
강추위도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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