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계속된 눈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에도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10시 30분 쯤

광주시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입구 삼거리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장례버스가 도로 아래 논으로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유족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12시4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백 킬로미터 지점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했으며

오후 1시쯤에는 담양에서는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운전자와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