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즐거운 시골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5 12:00:00 수정 2009-01-25 12:00:00 조회수 1

(앵커)

눈내린 길을 뚫고

뒤늦게 고향집에 도착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귀성길이 힘들었던 만큼

고향집 분위기는

여느 해보다 화기애애하게 피어났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조용하기만 했던 시골 집에서

아이들 재롱소리가 담장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손주들 뒤치다꺼리가 힘들 법도 하지만

할머니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온 가족이 한데 모여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데

부모님의 덕담 한마디가 빠질리 없습니다.



(인터뷰)



부엌에서도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전과 함께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자녀들은 마음에 품고 있던 효심을 내비치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고향이 주는 포근함은 뒤늦은 귀성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모두들 한 마음으로 고향집으로 달려갑니다.



한파와 빙판길로 귀성길이 고생길이었지만

고단함보다는 즐거움이 앞섭니다.



(인터뷰)



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향과 부모님의 넉넉한 마음 .



설 명절이 고향을 찾는 모두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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