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아침 8시 쯤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여인숙에서
56살 김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인숙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김씨는
며칠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설연휴 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혼자 여인숙에 있는 것이
너무 괴롭다고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인숙에서 혼자 살던 김씨가
이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