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등의 여파로 귀성 차량이 줄면서
설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1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86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169건의 교통사고로
8명이 숨지고 399명이 다친데 비해
건수로는 20%, 부상자는 54%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경제난과 폭설 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귀성 차량이 29%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교통량이
크게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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