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 오전 7시쯤
여수시 평여동 주기장에 세워둔
470톤급 기중기에서
엔진을 작동하는 컴퓨터 기판이 없어져
장비 운전기사 강 모 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독일에서 수입해 오는 40억 상당의 이 장비가
국내에 10대 뿐이 없는데다
기판을 훔쳐가기 위해서는
장비를 움직여야 하는 점으로 미뤄
전문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장비는 오늘
여수 산단 석유화학 업체의
배관 수리에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도난 사건으로 작업이 중단돼
하루 평균 수천만 원의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