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룡 발자국 세계자연 유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1-28 12:00:00 수정 2009-01-28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남해안일대의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시 화정면

사도와 추도, 낭도, 적금도, 목도 등

5개 섬 지역에는

백악기 퇴적층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습니다.



양적인 면에서 세계적 규모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대 길이로 평가되는

조각류 공룡발자국 84미터의

보행렬도 있습니다.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은

여수와 해남, 보성, 화순

그리고 경남 고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우 넓은 규모이면서 보존상태가 완벽한

공룡알 화석산지,아시아 최대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등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세계자연보전연맹 전문가의

현지실사를 마쳤습니다.

◀INT▶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는

2002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은

앞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이사회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도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의 세계자연유산이 될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은

우리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관광 명소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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